Categories
미분류

파워볼재테크 파워볼결과 파워볼전용사이트 다운로드 사다리

날개 단 이재명,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따라잡나

박세환 입력 2020.07.20. 08:49 댓글 34개자동요약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의 원심 파기환송으로 지사직을 유지하게 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입장을 밝히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의 원심 파기환송으로 지사직을 유지하게 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입장을 밝히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 윤석열 검찰총장 3명이 상위권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지사와 이 의원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지면서 이재명 대세론이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를 받아 여야 주요 정치인 13인을 대상으로 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낙연 의원이 23.3%로 1위에 올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7%로 뒤를 이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14.3%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5.9%)이 4위,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5.1%)가 5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8%)가 6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4.7%)이 7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심상정 정의당 대표(3.9%),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3.5%), 원희룡 제주지사(2.8%), 유승민 전 의원(2.5%), 김경수 경남지사(2.0%), 김부겸 전 의원(1.4%) 순으로 집계됐다.

전달 조사에서 30.8%였던 이낙연 의원은 20%대로 떨어졌다. 반면 이재명 지사는 20%대에 육박할 정도로 치고오르면서 양자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지난 16일 이 지사가 ‘친형 강제입원’ 허위사실 공표 등에 대해 대법원 무죄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1위 이낙연 42.0%, 2위 이재명 21.5%)와 서울(1위 이낙연 26.1%, 2위 이재명 17.3%), 대구·경북(1위 이낙연 23.7%, 2위 홍준표 15.5%)에서 이낙연 의원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경기·인천(1위 이재명 23.1%, 2위 이낙연 18.6%)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우세했다. 대전·충청·세종(이낙연 20.6%, 이재명 16.8%)은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지사가, 부산·울산·경남(이낙연 19.2%, 윤석열 18.6%)은 이낙연 의원과 윤석열 총장이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1위 이낙연 28.6%, 2위 윤석열 18.0%)와 30대(1위 이낙연 27.9%, 2위 이재명 18.9%)에서 이낙연 의원을, 40대(1위 이재명 28.3%, 2위 이낙연 23.8%)에서는 이재명 지사를 가장 선호했다.

20대(이재명 15.4%, 심상정 14.3%)는 이재명 지사와 심상정 대표를, 50대(이낙연 26.6%, 이재명 25.2%)는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지사를, 70세 이상(이낙연 22.6%, 윤석열 19.3%)은 이낙연 의원과 윤석열 총장 응답이 높았다.

현재 선호하는 인물을 차기 대선까지 계속 지지하겠는지를 물어본 결과 ‘지지 인물을 계속 지지하겠다’라는 응답은 50.8%, ‘다른 인물을 지지할 수도 있다’라는 응답은 43.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2만4836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0명이 응답(응답률 4.0%)했다.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차기 대선주자 이낙연 23.3%, 이재명 18.7%, 윤석열 14.3%

정진형 입력 2020.07.20. 08:39 댓글 18개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이낙연 20%대 떨어지며 이재명과 ‘오차범위 내’
호남·서울·TK 이낙연, 경기·인천은 이재명 우세
30·60대 이낙연, 20·40대 이재명 선호..50대 팽팽
‘대선까지 계속 지지’ 50.8%, ‘바꿀 수도’ 43.5%

[서울=뉴시스]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 = 리얼미터 제공(2020.7.20)
[서울=뉴시스]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 = 리얼미터 제공(2020.7.20)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2020년 7월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 윤석열 검찰총장 3명이 상위권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 조사에서 30.8%였던 이낙연 의원은 20%대로 떨어진 반면, 이재명 지사는 20%대에 육박할 정도로 치고오르면서 양자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이는 지난 16일 이 지사가 ‘친형 강제입원’ 허위사실 공표 등에 대해 대법원 무죄취지 파기환송 판결을 받은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YTN’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3인을 대상으로 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이낙연 의원이 23.3%로 1위에 올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8.7%로 뒤를 이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14.3%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5.9%)이 4위,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5.1%)가 5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8%)가 6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4.7%)이 7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심상정 정의당 대표(3.9%),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3.5%), 원희룡 제주지사(2.8%), 유승민 전 의원(2.5%), 김경수 경남지사(2.0%), 김부겸 전 의원(1.4%)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인물’은 0.9%, ‘없음’은 4.3%, ‘잘 모름’은 1.8%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1위 이낙연 42.0%, 2위 이재명 21.5%)와 서울(1위 이낙연 26.1%, 2위 이재명 17.3%), 대구·경북(1위 이낙연 23.7%, 2위 홍준표 15.5%)에서 이낙연 의원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경기·인천(1위 이재명 23.1%, 2위 이낙연 18.6%)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우세했다. 대전·충청·세종(이낙연 20.6%, 이재명 16.8%)은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지사가, 부산·울산·경남(이낙연 19.2%, 윤석열 18.6%)은 이낙연 의원과 윤석열 총장이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1위 이낙연 28.6%, 2위 윤석열 18.0%)와 30대(1위 이낙연 27.9%, 2위 이재명 18.9%)에서 이낙연 의원을, 40대(1위 이재명 28.3%, 2위 이낙연 23.8%)에서는 이재명 지사를 가장 선호했다.

20대(이재명 15.4%, 심상정 14.3%)는 이재명 지사와 심상정 대표를, 50대(이낙연 26.6%, 이재명 25.2%)는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지사를, 70세 이상(이낙연 22.6%, 윤석열 19.3%)은 이낙연 의원과 윤석열 총장 응답이 높았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1위 윤석열 25.6%, 2위 이낙연 13.4%)에서는 윤석열 총장이, 중도층(1위 이낙연 23.8%, 2위 이재명 17.2%, 3위 윤석열 16.1%)에서는 이낙연 의원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진보층(이낙연 33.4%, 이재명 32.9%)에서는 이낙연 전 총리와 이재명 지사가 팽팽했다.

현재 선호하는 인물을 차기 대선까지 계속 지지하겠는지를 물어본 결과, ‘지지 인물을 계속 지지하겠다’라는 응답은 50.8%, ‘다른 인물을 지지할 수도 있다’라는 응답은 43.5%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5.8%였다.

현재 선호하는 후보와 ‘계속 지지’ 여부 교차분석 결과 이낙연 선호 응답자의 74.0%, 이재명 선호 응답자의 55.3%, 윤석열 선호 응답자의 66.5%는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이어 각 후보 선호자들의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홍준표 (39.0%), 오세훈(44.9%), 안철수(42.7%), 황교안(31.9%), 임종석(42.9%), 원희룡(31.5%), 유승민(30.6%), 김경수(33.7%), 심상정(13.5%), 김부겸(24.5%)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2만4836명에게 접촉해 최종 1000명이 응답(응답률 4.0%)했다. 무선(80%)·유선(2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재명 18.7% 오차범위 내 추격..이낙연 23.3%, 윤석열 14.3%

이균진 기자 입력 2020.07.20. 08:14 수정 2020.07.20. 08:25 댓글 16개자동요약음성 기사 듣기번역 설정공유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 새창열림진보진영 이낙연-이재명 접전..보수는 윤석열 독주

사진제공=리얼미터 © 뉴스1
사진제공=리얼미터 © 뉴스1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해 2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낙연 의원이 23.3%로 가장 높은 지지율를 기록했다. 이재명 지사는 18.7%, 윤석열 검찰총장은 14.3%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 5.9%,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5.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8%, 오세훈 전 서울시장 4.7%, 심상정 정의당 대표 3.9%,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3.5%, 원희룡 제주지사 2.8%, 유승민 전 통합당 의원 2.5%, 김경수 경남지사 2.0%, 김부겸 전 민주당 의원 1.4%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윤석열 총장이 보수층에서 가장 높은 25.6%를 기록했고, 이낙연 의원이 13.4%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는 이낙연 의원 23.8%, 이재명 지사 17.2%, 3위 윤석열 16.1% 순으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는 이낙연 의원이 33.4%로 이재명 지사(32.9%)에 근소하게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이낙연 42.0%, 이재명 21.5%)와 서울(이낙연 26.1%, 이재명 17.3%), 대구·경북(이낙연 23.7%, 홍준표 15.5%)에서 이낙연 의원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경기·인천(이재명 23.1%, 이낙연 18.6%)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우세했다. 대전·충청·세종(이낙연 20.6%, 이재명 16.8%)은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지사에 대한 지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부산·울산·경남(이낙연 19.2%, 윤석열 18.6%)은 이낙연 의원과 윤석열 총장이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

연령별로는 60대(이낙연 28.6%, 윤석열 18.0%)와 30대(이낙연 27.9%, 이재명 18.9%)가 이낙연 의원을 지지했고, 40대(이재명 28.3%, 이낙연 23.8%)에서는 이재명 지사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이재명 15.4%, 심상정 14.3%)는 이재명 지사와 심상정 대표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50대(이낙연 26.6%, 이재명 25.2%)는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지사가 양걍 구도를 형성했다. 70세 이상(이낙연 22.6%, 윤석열 19.3%)은 이낙연 전 총리와 윤석열 총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측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이재명 지사 판결 이후 실시했기 때문에 소위 판결 효과 및 영향이 있었다고 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국면에서 정책이라는 콘탠츠 능력까지 장착되면 지지율 상승 여지가 더 있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달 넘게 폭우 내리는 중국, 물 방류 위해 추허강 댐 폭파

기사입력 2020.07.20. 오전 8:13 기사원문스크랩 본문듣기  설정좋아요 후속기사원해요 좋아요 평가하기10댓글15요약봇beta글자 크기 변경하기인쇄하기보내기

중국 안후이성 메이산 저수지. /신화 연합뉴스
중국에서 한달 반 넘게 폭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안후이(安徽)성 당국이 불어난 물을 방류해 수위를 낮추기 위해 추허(滁河)강 유역의 댐을 폭파시켰다.

AP통신에 따르면 19일 오전(현지 시각) 중국 남부 안후이성 지방당국은 추허강댐을 폭파했다. 안후이성은 중국 대륙 중앙부를 관통하는 창장(長江·양쯔강)의 하류에 있는 지역이다. 중국 국영 CCTV는 이번 폭파로 해당 유역의 수위가 70cm정도 낮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불어난 물을 방류하기 위해 댐과 제방을 폭파한 것은 지난 1998년 최악의 대홍수 때 사용된 극단적 조치라고 AP통신은 전했다. 당시 2000명이 넘는 사람이 숨지고, 300만개의 가옥이 파괴됐다.

계속되는 폭우로 하천 곳곳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은 중국 하천 433곳에서 경계수위를 넘는 홍수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33곳은 사상 최고 수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이번 폭우로 141명이 사망·실종하고 이재민 3873만 명이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세계 최대 수력발전 댐인 싼샤(三峽)댐의 수위가 최고 수위에 근접하고 있어 우려가 나오고 있다.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시에 건설된 싼샤댐의 수위는 19일 163.85m까지 치솟았다. 이는 통제 수위인 145m를 넘어섰을 뿐만 아니라, 최고 수위인 175m에 육박하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최근 ‘싼샤댐 붕괴설’이 나돌아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중국서 역대 최악의 홍수…결국 추허강 댐 ‘폭파’

기사입력 2020.07.20. 오전 8:14 최종수정 2020.07.20. 오전 8:35 기사원문스크랩 본문듣기  설정좋아요 훈훈해요 좋아요 평가하기34댓글14요약봇beta글자 크기 변경하기인쇄하기보내기

중국에서 한 달 넘게 폭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홍수가 발생한 남부 광시좡족자치구 롱슈이 먀오족자치현에서 지난 11일 한 주민이 고무보트를 타고 물에 잠긴 차들 사이를 지나가고 있다./사진=AP
중국 남부 지방에 한 달 넘게 폭우가 지속되며 사상 최악의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안후이성 당국이 결국 추허강 댐을 폭파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시간) 중국 남부 안후이성에 있던 추허강 댐이 당국에 의해 폭파됐다고 보도했다. 추허강 댐은 장강 하류 유역에 속한다.

당국의 댐 폭파는 장강 유역에 34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장강 하류 유역의 수위를 낮추기 위함으로 보인다.

중국은 현재 433개 하천에서 경계수위를 넘는 홍수가 발생하며 피해가 극심한 상태다. 이 가운데 33곳은 사상 최고 수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강과 황허 상류, 주장 유역, 타이후, 둥팅호, 포양호 등의 수위는 이미 한계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식 집계를 보면 지난달 초부터 시작된 이번 폭우로 약 34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최소 140여명이 사망·실종됐다. 국영 CCTV는 “이번 폭파로 해당 유역의 수위가 70cm 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홍수통제 수위 넘어서 붕괴임박? 샨사댐이 어떻길래

기사입력 2020.07.20. 오전 8:01 최종수정 2020.07.20. 오전 8:43 기사원문스크랩 본문듣기  설정좋아요 후속기사원해요 좋아요 평가하기79댓글27요약봇beta글자 크기 변경하기인쇄하기보내기중 관영매체 “2번째 홍수 이미 싼샤댐 지나가, 유입량 감소”
하류 지역은 수위 상승으로 여전히 홍수 위기

“싼샤(三峽)댐의 수위가 지난 10일 동안 16m 가까이 올라가 163.85m까지 치솟았다. 홍수 통제 수위인 145m를 무려 19m 가까이 넘어선 것은 물론, 최고 수위인 175m를 불과 11m가량 남겨둔 수준이다.”

최근 한 언론 보도 내용이다. 중국 창장(長江) 유역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세계 최대 댐 싼샤댐이 홍수를 막을 수 있을 지,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지 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009년 창장 중류에 건설된 싼샤댐은 높이 185m, 길이 2.3㎞, 너비 135m 이다. 댐으로 생긴 인공호는 최대 저수량이 393억t로 일본 전체의 담수량과 맞먹는다.

쌴샤댐의 수위는 빠르게 상승했다. 창장 중·상류에 내린 비로 창장 지역에 올해 2번째 홍수가 시작되면서 올들어 가장 많은 물이 댐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오전 8시 기준으로 싼샤댐으로 흘러드는 물의 양은 초당 6만1000t을 기록했다. 다만 20일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19일 오후 8시에는 유입량이 초당 4만6000t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18일 중국 후베이성에 위치한 싼샤댐이 물을 방류하고 있다./신화통신 캡처
쌴샤댐의 홍수 방지 기능이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는 있다. 다만 일부 용어는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대표적인 것이 ‘최고 수위’(175m), ‘홍수 통제 수위’(145m)라는 단어다. 유튜브에서는 쌴샤댐 수위가 ‘홍수 통제 수위’에서 벗어나 ‘최고 수위’에 육박해 싼샤댐 붕괴가 임박하겠다고 주장도 나온다.

쌴샤댐의 설계 높이는 185m다. 수력 발전이나 해운을 위해서는 댐에 물이 차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한 이상적 수위가 175m다. 다만 매년 장마철이 되면 홍수에 대비해 댐의 수위를 낮춘다. 대신 최소한의 선박 운항이나 수력 발전에 필요한 수위를 유지한다. ‘홍수 방지 제한 수위’라고 부르는데 이 수위가 145m다.

싼샤댐은 30m 수위 차이(175m-145m), 저수량 221억5000㎥를 가지고 홍수를 조절한다는 의미다. 쌴샤그룹 창장 전력 쌴샤 조정센터 바오쩡펑(鮑正風)씨는 19일 중국 관영 CCTV 인터뷰에서 “수위 145m는 비(非)홍수기 최저 수위 개념”이라며 “현재 수위가 160m까지 올랐다는 말은 여전히 홍수 방지를 위한 저수량의 60%, 130억t의 여유가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방류 중인 중국 �b샤댐/신화통신 캡처
다만 댐의 수위가 빠르게 올라간다는 것은 싼사댐 역시 방류 압력이 커진다는 의미다. 방류량을 늘리면 댐 아랫구간인 창장 하류 수위가 높아져 홍수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지난 6월~7월초 1기 홍수 때 초당 5만3000t의 물이 유입돼 창장 수위가 올라가자 창장관리위는 수문을 열어 초당 3만5000t의 물을 방류했다. 다만 하류 지역 홍수 피해가 커지면서 5차례 방류량은 초당 1만9000t으로 줄였다고 한다. 2차 홍수기인 현재 쌴샤댐은 초당 3만3000t→3만7000t→4만t으로 올렸다. 이미 난징(南京) 등 창장 하류의 수위가 올라가고 있다. 방류량 결정은 중국파워볼게임 수리부(水利部) 산하 창장관리위원회가 한다.

만리장성 이후 최대의 토목공사라고 불리는 쌴샤댐은 환경 파괴, 생물다양성 위기 논란에도 창장 일대의 홍수 피해를 막는다며 조성됐다. 10년 주기로 찾아오는 창장 홍수를 100년 단위로 늦추겠다는 목표였다. 하지만 이번 창장 홍수로 이미 4000만명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다. 창장관리위위원회 부(副) 총감독관인 천구이야(陳桂亞)는 19일 CCTV 인터뷰에서 “6월 이후 싼샤댐이 창장 중·하류의 홍수 방제에 큰 작용을 했다”며 “다만 쌴샤 프로젝트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다”고 했다.

트럼프 “대선 패배시 승복하겠느냐” 질문에 “두고봐야”기사입력 2020.07.20. 오전 6:47 최종수정 2020.07.20. 오전 6:53 기사원문 스크랩 본문듣기  설정화나요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133 댓글129요약봇beta 글자 크기 변경하기 인쇄하기 보내기“우편투표 조작 가능성” 언급하며
“난 깨끗이 지는 사람 아니다” 대선 불복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가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결과에 승복할지 여부에 대해 모호한 발언을 했다. 상황에 따라서 불복할 수도 있다는 것이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각)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에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그의 대선 불복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는 깨끗이 지는 사람(good loser)이 아니다”며 “나는 지는 것을 싫어하고, 자주 지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자신이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뒤지는 것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 “나는 지고 있지 않다. 왜냐면 그것들은 가짜 여론조사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차 질문을 받고 “(결과를) 볼 때까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이고, 내 생각엔 그것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며 “나는 우편투표가 선거를 조작할 것이라고 본다. 나는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이 우편투표를 통해 부정선거를 저지를 것이라는 주장을 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나는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듭된 질문에 그는 같은 답을 반복한 뒤 “봐라. 나는 그저 ‘예스’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고, ‘노’라고도 말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지난번에도 그랬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토론회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고, 당시 경쟁자였던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해당 발언에 대해 “끔찍하다. 트럼프는 우리 민주주의를 폄하하고 있다”고 비판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AFP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에 대해 바이든 측은 반발했다. 앤드루 베이츠 바이든 캠프 대변인은 워싱턴포스트에 “미국민들이 이 선거를 결정지을 것이고, 미국 정부는 완벽하게 백악관 무단 침입자를 내보낼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다양한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바이든에 대해 “그가 대통령이 되면 좌편향 압박을 받을 것이며 나라를 파괴할 것”이라며 “그는 여러분의 세금을 세 배로 늘리길 원한다”고 했다. 또 “바이든은 두 문장을 함께 제대로 구사할 수조차 없다”며 “조(바이든)는 자신이 살아있는지도 모른다. 그에게 이런 인터뷰를 하라고 해라. 그는 엄마를 찾으며 땅에 주저앉을 것”이라고 인신공격을 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에 대해서는 “나는 우리가 전 세계에서 치명률이 가장 낮은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본다”고 했다. 그는 또 “확진자 가운데 많은 경우는 하루면 나을 젊은 이들”이라고도 말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과 “훌륭한 관계”라고 말하면서도 “그가 누설자인지는 모른다. 그러나 약간 불안조장자이긴 하다”고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노예제를 옹호했던 남부연합 장군의 이름을 딴 육군 군사기지 포트 브래그의 명칭을 시민운동가의 이름으로 바꾸는 것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나는 군이 말하는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내가 결정권자”라며 “나는 기지들의 이름을 지우길 원하지 않는다. 그 지역 사람들에게도 물어보라”고 했다.

트럼프, 대선 승복 질문에 “‘예, 아니오’ 안 말할 것”…불복 시사 논란

기사입력 2020.07.20. 오전 6:11 최종수정 2020.07.20. 오전 7:14 기사원문스크랩 본문듣기  설정좋아요 화나요 좋아요 평가하기36댓글50요약봇beta글자 크기 변경하기인쇄하기보내기트럼프, 대선 승복 여부에 “나는 좋은 패배자 아냐”
“우편투표가 선거 조작할 것”…“지켜봐야 한다”
마스크 의무화 조치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 내에서 폭스뉴스 ‘선데이’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갖고 있다. 폭스뉴스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3일 실시될 미국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승복할지 여부에 대해 “나는 지켜봐야 한다(I have to see)”면서 “나는 그저 ‘예’나 ‘아니오’로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승복 여부에 대해 명확한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불복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해석돼 후폭풍이 일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민주당이 도입 확대를 주장하는 우편투표를 문제 삼았다. 우편투표로 인해 부정선거가 이뤄질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폭스뉴스 ‘선데이’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나는 좋은 패배자가 아니다. 나는 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면서 “나는 매우 자주 패배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 내에서 폭스뉴스 ‘선데이’ 프로그램의 진행자 크리스 월러스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폭스뉴스 캡처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결과를) 볼 때까지 알 수 없다”면서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입 확대가 예상되는) 우편투표가 선거를 조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진행자 크리스 월러스가 ‘당신은 대선 결과를 수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뜻을 내비친 것은) 아니다”면서도 “나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명확한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월러스가 거듭 ‘이 나라의 전통은 선거에서 아무리 치열하게 싸웠더라도 평화적으로 권력을 이양하는 것이다. 당신은 지금 그 원칙을 따를 준비가 안 됐다고 말하는 것이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어느 시점에 (그것을) 말할 것이다. 나는 당신을 계속 애태우겠다”면서 농담조로 받아넘겼다.

월러스가 포기하지 않고 ‘승복 여부에 대해 직접적인 대답을 줄 수 있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지켜봐야 한다”는 말을 반복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저 ‘예’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며, ‘아니오’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와 관련해 “트럼프가 11월 선거 결과를 수용할지 여부에 대해 말하는 것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파워볼게임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해 “그는 우리나라를 망치기를 원한다”면서 “그는 세금을 세 배로 늘리기를 원한다”고 공격을 퍼부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통령이 되면 베네수엘라처럼 극좌파가 미국을 장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사망률이 가장 낮은 나라 중 하나라고 들었다”면서 자신의 코로나19 대응을 자화자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러스와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월러스가 ‘미국의 사망률이 브라질과 러시아보다 높은 7위’라고 밝히자 트럼프 대통령은 케일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을 불러 자료를 갖고 오라고 시키기도 했다.

폭스뉴스는 “백악관 차트는 이탈리아, 스페인이 (미국보다) 더 못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면서도 “그러나 브라질·한국과 같은 나라는 더 잘하고 있다. 러시아 등 미국보다 상황이 좋은 일부 나라들은 백악관 차트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의 집중 공격을 받았던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과 “훌륭한 관계”라고 강변했다. 하지만 파우치 소장을 향해 “약간 ‘불필요한 불안을 조장해내는 사람(alarmist)’”이라고 가시 돋힌 말을 던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취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마스크는 좋다”면서도 “나는 (의무화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선결과 승복 여부 안 밝힌 트럼프···“두고 봐야 한다”

기사입력 2020.07.20. 오전 6:19 최종수정 2020.07.20. 오전 6:19 기사원문스크랩 본문듣기  설정화나요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23댓글13요약봇beta글자 크기 변경하기인쇄하기보내기지지율 하락 속 우편투표 조작 거듭 제기
“바이든 나라 파괴” 추가로 인신 공격
트럼프 “코로나 치명률 세계서 가장 낮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 결과에 승복할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19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여론조사에서 8%포인트 뒤진다는 질문에 “무엇보다 먼저 나는 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것들은 가짜 여론조사이기 때문”이라며 “그들은 2016년에도 거짓이었고 지금은 그때보다 더 한 거짓말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선 결과를 받아들일지에 대한 답변을 거부하면서 “두고 봐야 한다. 우편투표는 선거결과를 조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나는 깨끗하게 승복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나는 패배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했다. 대선 결과를 받아들일 것이냐는 질문이 다시 나오자 “아니다. 나는 그저 그렇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고 아니라고 말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보기에 따라서는 선거 결과에 불복할 수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해 “당선돼 우리나라를 망치길 원한다. 여러분의 세금을 세배로 늘리길 원한다”며 지적했다. 이어 “그가 대통령이 되면 좌편향 압박을 받을 것이며 나라를 파괴할 것”이라며 베네수엘라처럼 극단적 좌파가 나라를 장악할 것이라는 식으로 비난했다.

또 “바이든은 두 문장을 함께 제대로 구사할 수 없다”며 “프롬프터에 있는 대로 읽고 다시 (대선 베이스캠프 격인 자택 내) 지하실로 내려간다”고 인신공격적 발언도 이어갔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노망났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대통령이 될 만큼 유능하지 않다고 말하겠다”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몰아붙였다. 이 같은 이유로 자신은 대선에서 지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조는 자신이 살아있는지도 모른다”며 “바이든도 이런 인터뷰를 하라고 해라. 그는 엄마 집에 데려가 줘요라며 엄마를 찾으며 땅바닥에 주저앉을 것”이라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미국내 사망자 수가 전날 현재 1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는 등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도 그 심각성을 축소하며 행정부의 대응에 대해 자화자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진행자인 크리스 월리스와 설전을 벌이기도 하는 등 인터뷰 내내 공방이 벌어지면서 긴장감이 흘렀다. 월리스는 친 트럼프 성향인 이 매체의 간판앵커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도 비판적 발언을 해왔으며 이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은 불만을 제기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우리가 전 세계에서 치명률이 가장 낮은 나라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한다”는 주장도 폈다.

월리스가 미국이 현재 전세계에서 치명률 7위라고 언급하자 즉석에서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PC) 자료를 사용한 백악관 차트를 가져오라고 한 뒤 이를 근거로 반박한 것이다. 이에 월리스는 자신이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인용한 것이라고 제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나라도 검사라는 견지에서 우리가 한 만큼 하지 않았다. 우리는 전 세계적 부러움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관련 최근 통계가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확진자 가운데 많은 경우는 하루면 나을 젊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의 집중 공격을 받았던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과 “훌륭한 관계”라고 하면서도 ”그가 누설자인지는 모른다. 그러나 약간 불안조장자이긴 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경제가 팽창하고 멋지게 성장할 것”이라며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면서 대선일인 11월3일 주식시장이 최고조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노예제를 옹호했던 남부연합 장군의 이름을 딴 육군 군사기지 명칭을 바꾸도록 하는 조항이 들어가 있다는 점을 들어 국방수권법(NDAA) 서명을 거부할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EU 정상, ‘코로나19 회복기금’ 합의 실패

기사입력 2020.07.20. 오전 8:29 기사원문스크랩 본문듣기  설정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공감댓글2요약봇beta글자 크기 변경하기인쇄하기보내기

1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샤를 미셸(왼쪽 두 번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불가리아 등 일부 국가 정상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제회복기금을 논의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해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일(현지시간) EU 정상들이 17일부터 사흘 간 회의를 이어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7,500억 유로(약 1,033조원) 규모의 경제회복기금과 2021∼2027 EU 장기 예산안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회원국 정상들은 지난 4월 EU 장기 예산과 연계된 대규모 경제회복기금을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 경제회복기금은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높은 신용등급을 이용해 금융시장에서 돈을 빌려 코로나19 피해가 큰 회원국에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집행위는 7,500억 유로 중 5,000억 유로는 보조금으로, 나머지는 대출로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EU 회원국들은 경제회복기금 규모, ‘보조금이냐 대출이냐’ 등 지원 형식과 조건을 두고 이견을 보여왔으며 꼬박 사흘에 걸친 마라톤협상에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등은 지원 방식이 보조금보다 대출금 형태가 돼야 하고, 기금 지원에는 노동시장, 경제 개혁 등의 조건이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는 기금 지원 때 회원국들이 승인 과정에서 최종 결정권을 가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기금 규모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국가 부채율 높은 남부 회원국 반대 심해

반면 헝가리는 기금 지원에 민주적 기준 준수 여부를 반영하는 데 반대하면서, 이러한 조건이 부과되면 경제회복기금 계획 전체를 거부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논의가 더욱 복잡해졌다.

폴란드와 슬로베니아 등 동유럽 일부 국가는 헝가리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은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이날 밤 보조금 비중을 5,000억 유로에서 4,000억 유로로 줄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북부 유럽 국가들은 보조금은 최대 3,500억 유로까지만 수용할 수 있다며 거부했다.

다음달 다시 정상회의 열어 합의 도출 시도

현지 언론들은 정상들이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합의 도출을 포기하고 다음 달 다시 합의를 시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번 정상회의는 재정적 여유가 있는 북부 지역 회원국과 이탈리아, 스페인 등 부채율이 높은 남부 회원국 사이의 큰 입장차이와 분열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 때문에 정상회의에서 합의에 실패할 경우 금융시장을 불안하게 하고 EU의 통합과 연대에 대한 의구심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파워볼사이트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