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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독일 분데리스가 출신 유망 수비수 서영재와 입단합의를 마쳤다.

2014년 AFC U-19 챔피언십 국가대표를 시작으로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등에 선발되며 차세대 왼발잡이 풀백으로 주목받은 서영재는 한양대 재학시절 포항스틸러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프로팀을 상대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당시 황선홍 감독의파워볼사이트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러한 높은 잠재력을 바탕으로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 입단을 통해 해외 진출에 성공한 서영재는 이후 MSV 뒤스부르크,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했으며 홀슈타인 킬에서는 국가대표 이재성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5년간 독일 무대에서 활약한 서영재의 경험은 대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측면 수비수로서 경기운영 능력이 좋고, 빠른 발을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을 강점으로 하는 서영재는 강한 공격 성향과 정확한 크로스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공수 모두에서 대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재는 “한국에서 뛴다는 것 만으로 너무 설레인다. 특히 새롭게 창단한 대전하나시티즌의 비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코칭스텝 및 동료 선수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빠르게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대전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황선홍 감독은 “서영재의 빠른 스피드와 빌드업 능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서영재의 합류로 수비의 안정감과 공격으로의 연결고리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분데스리가 시즌 종료 후 귀국하는 서영재는 국내에서 메디컬테스트 등의 입단절차를 거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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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베이징 궈안이 중국 슈퍼리그 재개를 앞두고 김민재를 비롯한 외인 선수들을 호출하고 있다.중국 ‘시나스포츠’는 27일 베이징 지역 언론을 인용해서 “베이징 궈안은 중국 슈퍼리그 재개를 앞두고 김민재를 비롯한 외인들의 입국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된 중국은 4월과 6월 두 차례 리그 재개를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중국 정부의 엄격한 통제로 인해 외인들의 입국이 어려운 것이 컸다.궈안이 위치한 중국의 수도 베이징의 경우 지난 3월 28일부터 외국인의 입국이 전면 통제됐다.시나스포츠는 “궈안은 베이징의 엄격한 통제로 인해 외인들의 입국이 더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전면 통제로 인해 중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비자를 신청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슈퍼 리그 재개가 본격화되면서 궈안 구단은 외인들의 입국을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브뤼노 제네시오 감독이 가장 먼저 입국한 상황.시나스포츠는 “입국한 제네시오 감독은 상하이에 격리된 상태다. 제네시오 감독을 보좌하는 외국인 코치와 바캄부는 중국행 비행기에 탔다. 아우크스토-루카스-비에라도 비자를 신청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최근 유럽 이적설이 돌고 있는 김민재도 일단은 원소속팀 궈안 복귀를 위한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을 비롯해서 왓포드, 아스날을 비롯해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각국 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하지만 아직은 여전히 궈안 소속의 선수다. 시나스포츠는 “김민재는 이미 특별 비자를 얻은 상황이다. 궈안은 외인 선수들에게 빠르게 입국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이 매체는 “외인이 돌아오기 위해서는 비자를 얻고 민간 항공기를 통해 돌아와야 한다. 만약 비행기가 없을 경우 전세로만 들어올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중국 슈퍼리그의 재개를 앞두고 시작된 궈안의 중국행 요청이 김민재의 유럽행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내년으로 미뤄진 2020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경기에 출전 연령을 1997년생 이후 출생자로 확정했다.

FIFA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도쿄 올림픽 대회 운영에 대한 결정 사항을 알렸다. 도쿄 올림픽은 올해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로 1년 연기됐다.

이에 따라 FIFA는 내년 7월 21일부터 8월 7일까지 남자축구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남자축구는 경기 수 및 선수 체력 회복 시간 확보 등으로 항상 올림픽 개막보다 2~3일 먼저 시작한다.

또한 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의 출전을 확정했다. 올림픽 남자축구는 연령 제한이 있어 만 23세 이하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 도쿄 올림픽은 1997년 이후 출생 선수가 출전 대상 선수다.

1년 연기가 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1997년생 선수가 내년에는 만 24세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FIFA는 종전대로 1997년생 선수의 출전 자격을 유지하기로 방침을 정했고, 이날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던 1997년생 선수들의 도쿄 올림픽 출전에 문제가 없게 됐다.

또한 FIFA는 도쿄 올림픽에 비디오판독시스템(VAR)을 도입해 더욱 정확한 판정을 하기로 했다.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톈진 테다와 계약 기간이 6개월 밖에 남지 않은 조나탄이 중동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톈진에 남게 됐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알 샤르자는 조나탄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100만 유로(약 13억 원)를 제시했지만 톈진이 거절했고, 결국 조나탄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조나탄은 K리그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 중 하나였다. 지난 2014년 대구FC로 이적해 K리그 데뷔 시즌부터 14골을 기록했고, 2015시즌에는 26골 6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차지했다. K리그2 무대를 평정한 조나탄은 2016년 수원 삼성의 유니폼을 입었고, 2017시즌 22골 3도움을 올리며 K리그1 무대에서도 득점왕에 등극했다.

자연스레 많은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결국 조나탄은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톈진으로 이적했다. 당시 수원에서 받았던 연봉보다 3배 이상 많았고, K리그 최고 수준의 이적료도 발생했다. 이후 조나탄은 톈진의 주포로 활약하고 있고, 지난 시즌 22경기에서 1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톈진의 7위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코로나 확산이 문제였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고, 중국도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중국 슈퍼리그는 개막을 연기해야 했고, 아직까지 개막 여부가 불투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조나탄을 향해 UAE 알 샤르자가 러브콜을 보냈고, 1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조나탄을 유혹했다.

조나탄과 톈진의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은 상황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제안이었다. 그러나 톈진의 선택은 재계약이었고, 리그 재개 여부가 아직은 불투명한 상황에서 거액의 연봉도 보전해줬다.

이에 대해 중국 이적 시장에 능통한 관계자는 “조나탄이 톈진과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은 상황에서 두바이를 연고로 한 알 샤르자가 1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영입을 희망했다. 톈진뿐만 아니라 중국 축구협회 라인을 통해서도 접촉했다. 그러나 톈진이 조나탄에게 연봉 300만 유로를 보전하며 2년 재계약을 제시했고, 결국 조나탄을 잡았다. 리그 개막 일정도 불투명하고 팀 재정도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알 샤르자도 상당히 놀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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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축구국가대표 감독 출신 A씨를 앞세워 대학에 축구부를 창단한다며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챙긴 의혹을 받는 B스포츠에이전시 대표 박모(32)씨는 대한축구협회에 에이전트로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축구협회도 이번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지만, 등록 에이전트가 아닌 박씨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23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까지 협회에 등록된 159명의 활동 에이전트 명단에 박씨 이름은 없다. 이전에도 그가 정식 에이전트로 등록해 활동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축구선수 부모들은 사실상 무자격자에게 돈을 주고 자녀들의 장래를 맡겼던 셈이다.

피해를 호소하는 선수 부모들은 A씨와 함께 다닌 박씨에 대해 처음엔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자녀들이 입학하게 될 대학 축구부 창단 준비 과정에서 박씨가 약속을 빈번이 어기거나 미루고, 선수 관리가 지나치게 부실하자 뒤늦게 그의 신분을 의심했다.

선수 부모들은 양질의 훈련은커녕 목표했던 대학 입시조차 불투명해지자 이달 초 축구계 부조리를 신고하는 창구인 축구협회 신문고에 박씨로부터 받은 피해 사항을 고발했다. 하지만 협회로부터 “박씨가 축구협회 등록 에이전트가 아니기에 징계대상이 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다만 선수들의 피해 사실 파악에 주력하고 있는 협회는 사안이 심각할 경우 등록 지도자였던 A씨에 대한 제재는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부모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을 유명 지도자와 검증 안 된 중개인의 문제로만 한정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 축구관계자는 “지도자와 중개인 잘못이 크지만, 자녀의 대학 진학을 위해 (일반적인 입학 전형 대신) 중개인에게 많은 역할을 일임한 부모들의 선택도 아쉽다”고 밝혔다.

제공 | 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새 사령탑 콜린 벨(59) 감독과 지소연(29·첼시FC위민)은 통하는 데가 많다.파워볼사이트 벨 감독은 영국 레스터 출신이고, 지소연은 벌써 6년간 런던에 살고 있다. 어느새 서로 의지하는 사이가 됐다.

지소연은 지난 4월3일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보냈다. 본격적으로 휴식기를 시작하려 할 때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이 바로 벨 감독이다. 벨 감독은 지소연을 보기 위해 경기도 일산에서 서울 이문동까지 직접 방문했다. 지소연은 “저를 보겠다며 일산에서 택시를 타고 오셨다. 한참 대화를 나누며 감독님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저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계신다. 경기장에서도 통역을 안 거치고 제가 직접 선수들에게 전달하기를 원하실 때가 많다. 저 역시 감독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열정이 워낙 대단하신 분이라 함께 많은 역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대표팀에서는 처음 만난 외국인 감독이라 더 신선하고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지소연이 보는 벨 감독은 ‘여자 심리’의 달인이다. 예민한 여자 선수들의 마음을 잘 알고 지도법에 반영한다. 그는 “아무래도 여자 선수들은 감독을 더 어려워 하고 불편해 하는 면이 강하다. 벨 감독님은 그 면을 잘 이용해 선수들을 편하게 해주신다. 여자축구 쪽에 오래 계신 티가 난다. 선수들도 이제는 편하게 대화를 하고 오히려 먼저 다가가 장난도 친다. 서로 대화가 통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소연이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가진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포즈를 하고 있다.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벨 감독은 선임 후 꾸준히 한국어 공부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공식 자리에서 처음에는 간단한 인사만 하더니 최근에는 어려운 단어까지 섭렵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지소연은 “보면 알지 않나. 진짜 열심히 공부하신다. 단순히 보여주기 차원이 절대 아니다. 발전하는 티가 많이 난다. 한국어 공부는 존중의 의미로 볼 수 있다. 우리 선수들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노력 아니겠나”라면서 “칠판에 선수들 이름을 한글로 쓰신다. 여자선수들은 상대적으로 감성적인 면도 있고 섬세하기 때문에 그런 행동 하나에도 감동하게 된다. 감독님을 더 따르게 되는 것 같다”라며 벨 감독의 정성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역으로 선수들 사이에서 영어공부 열풍이 불고 있다. 지소연은 “선수들 몇몇은 저에게 영어를 가르쳐달라고 하더라. 그럴 실력이 안 돼 다른 데서 알아보라고 했는데 실제로 영어공부가 유행이 됐더라. 온라인영어학습 프로그램에 등록까지는 많이 한 것으로 한다. 막상 공부를 열심히 하는 선수가 있는지는 모르겠다”라며 웃은 후 “팀 케미스트리는 서로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한다. 우리 팀에 굉장히 긍정적인 분위기가 도는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으로는 대표팀에 긴장감도 돈다. 뭐든 경쟁이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벨 감독은 베테랑과 신예를 골고루 기용하며 건강한 내부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지소연도 “원점으로 돌아간 것 아닌가. 외국인 감독이라 선수들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 그러다보니 기존에 대표팀에서 많이 뛰었던 선수들도 긴장하고 있다. 동등한 기회 속에 팀이 더 성장할 시기라고 한다. 훈련을 보면 확실히 선수들이 긴장하고 집중하는 게 느껴진다”라며 벨 감독 선임 후 달라진 분위기를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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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왼쪽, 20번)이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에서 FC서울을 상대로 골을 넣은 뒤 무릎 꿇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무릎 꿇기 세리머니를 펼친 K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41‧전북)이 “해외에서 생활하면서 나도 인종 차별을 겪었다. 미래에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에서 2골을 넣으면서 4-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동국은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9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동국은 한교원이 오른쪽 측면에서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슈팅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 후 이동국은 한교원, 김민혁과 함께 오른쪽 무릎을 꿇으면서 세리머니를 했다. 한쪽 무릎 꿇기는 최근 세계 축구계에서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애도하면서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의미로 실시하는 동작이다.

한쪽 무릎 꿇기는 4년 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콜린 캐퍼닉의 ‘무릎 꿇기’를 따라한 것이다. 당시 캐퍼닉은 흑인에 대해 경찰의 진압이 과하다는 의미를 담아 경기 시작 전 국가제창 대신 한쪽 무릎을 꿇는 모습으로 시위한 바 있다.

경기 후 이동국은 “과거 해외에서 생활을 할 때 인종 차별을 느꼈다. 사랑하는 아이들이 지낼 미래에는 없어져야 한다”고 세리머니를 설명했다.

프랑스 축구의 레전드 릴리앙 튀랑의 아들이기도 한 마르쿠스 튀랑(묀헨글라드바흐)과 황희찬의 팀 동료 파티손 다카 등은 경기 중 득점 후 한쪽 무릎을 꿇으면서 인종 차별 반대 메시지를 보냈다.

오는 17일 재개를 앞두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과 첼시, 뉴캐슬 선수단도 훈련장에서 한쪽 무릎 꿇기를 하면서 인종 차별을 반대하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동국은 지난달 8일 열린 수원 삼성과의 개막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넣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진료 및 치료에 힘쓰는 의료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동작인 오른손 엄지를 들어 올리는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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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릉, 이승우 기자] 전북 현대가 강원 원정에서 우세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전북은 30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강원FC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1명이 퇴장 당한 상황에서 전반 36분 고무열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북은 후반 들어 오히려 경기 주도권을 쥐었지만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전북은 3연승 후 1패를 기록해 승점 9를 유지했다. 강원은 2승 1무 1패로 승점 7을 기록했다.

홈팀 강원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고무열, 조재완, 이현식이 중원에 조지훈, 한국영이 나섰다. 좌우 윙백에 채광훈, 김경중이 배치됐고, 수비진에 김영빈, 임채민, 신광훈이 나섰다.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전북은 4-1-4-1로 맞섰다. 벨트비크가 최전방 공격을 책임졌고, 미드필더에 무릴로, 김보경, 이수빈, 쿠니모토가 배치됐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손준호가 나섰고, 김진수, 홍정호, 최보경, 이용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송범근.

전북은 전반 10분 무릴로의 스피드를 이용해 기회를 잡았다. 무릴로는 왼쪽 측면에서 김진수의 로빙 패스를 받아 박스 안으로 진입해 크로스를 올렸다. 벨트비크가 큰 키를 바탕으로 헤더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광연이 막았다.

전북은 이후에도 벨트비크의 높이를 이용했다. 전반 13분 이용이 오른쪽 측면서 얼리크로스를 올렸고, 벨트비크가 머리로 슈팅했으나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15분 만에 전북은 홍정호가 퇴장을 당했다.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공을 빼앗긴 홍정호가 조재완을 팔로 잡아끌었다.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있던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벨트비크를 빼고 김민혁을 투입했다.

수적 열세에 몰린 전북은 철저하게 수비 블록을 형성하고 강원을 상대했다. 전반 24분 오른쪽 측면서 올라온 강원 이현식의 크로스가 교체 투입된 전북의 김민혁이 걷어냈다.

위기를 넘긴 전북은 전반 27분 역습으로 반격했다. 송범근의 골킥을 김진수가 헤더로 패스했다. 역시 머리로 소유권을 가져온 쿠니모토는 빠르게 박스 안으로 침투해 슈팅했으나 높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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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2분 강원은 수비수 신광훈의 기습적인 전진으로 기회를 잡았다. 왼쪽에 위치했던 고무열이 패스를 받아 슈팅했고, 송범근이 선방했다. 이어 34분 크로스 리바운드 공을 잡은 한국영이 수비를 제치고 때린 슈팅도 송범근에게 막혔다.

강원은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서 올린 김경중의 크로스를 고무열이 수비 라인을 깨고 헤더골을 기록했다. 전반은 강원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전북은 이수빈을 빼고 이승기를 투입했다. 강원은 김경중 대신 신세계를 기용했다.

전북은 후반 초반 공격을 몰아쳤다.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낸 것을 쿠니모토가 오른쪽 측면으로 연결했다. 이용이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해 손준호가 감각적인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전북은 박스 안에서 짧은 패스를 주고 받으며 기회를 만들었다. 무릴로의 슈팅은 강원 수비진이 막아냈다.

전북은 후반 17분 쿠니모토를 빼고 한교원을 투입해 전방에 스피드를 있는 공격을 강화했다. 강원도 후반 19분 조지훈을 빼고 김지현을 투입해 공격 숫자를 늘렸다.

후반 23분 전북은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김진수의 슈팅이 굴절됐고 박스 안의 한교원이 재차 슈팅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후반 26분엔 이승기가 중앙에서 공을 잡아 강한 중거리 슈팅을 때렸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전북은 후반 32분 이승기가 한교원의 패스를 이어받아 예리한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모라이스 전북 감독은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전북은 연이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37분 세트피스 공격에 가담한 김민혁이 올린 크로스를 무릴로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광연이 잡았다.

전북은 이어 후반 41분 손준호의 오른쪽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김진수의 슈팅으로 이어졌으나 수비에 막혔다. 42분엔 김보경이 감각적인 뒷꿈치 슈팅을 시도했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손준호의 프리킥이 예리하게 골문으로 향했으나 너무 높았다. 후반 막판 이용의 크로스에 이은 김민혁의 헤더가 나왔지만 이광연이 막아냈다. 경기는 강원의 1-0 승리로 종료됐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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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베트남축구대표팀은 ‘2019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베트남은 60년 만에 사상 첫 우승을 달성했다.

승리의 순간을 만끽한 박항서 감독은 바로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 U23 베트남대표팀은 내년 1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U23 AF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 감독은 베트남대표팀을 이끌고 한국 통영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다.

박항서 감독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dreamer@osen.co.kr” class=”view_photo up” src=”//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pt/2020/05/29/202005282224775874_5ecfc15d3bf1c.jpg” />
[OSEN=이인환 기자] 박항서 감독의 성공 비결을 알 수 있는 또 다른 미담이 알려졌다.

베트남 ‘타오반호아’는 28일(한국시간)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여자 국가 대표 선수의 몸상태마저 챙겨 감동을 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박항서 감독은 뛰어난 전술과 지도력으로 베트남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특히 자상하면서 세밀하게 배려하는 지도 스타일 덕에 베트남 선수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으며 여러 미담을 만들었다.

축구가 중단된 상황서도 박항서 감독의 미담은 계속 생겨났다. 지난 26일 열린 베트남 골든볼 어워즈서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여자 축구 선수도 배려해서 많은 감동을 줬다.

타호반호아는 “박항서 감독은 골든볼 어워즈서 베트남 여자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추엉 티 키에우를 만나 그녀의 몸상태를 배려하고 치료를 도울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키에우는 타오반호아와 인터뷰서 “박항서 감독이 나를 만나서 몸상태에 물어봤을 때 정말 기쁘고 감동 받았다. 그는 모든 선수들과 친할 뿐만 아니라 걱정하고 배려해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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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은 통역을 통해 키에우의 몸상태를 물어본 이후 최주영 의무 팀장에게 검사와 치료를 당부했다고 한다. 키에우는 “박 감독님이 내 치료를 요청했을 때는 그저 행복했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키에우는 “부상서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 최주영 의무팀장의 치료로 더 확실해지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남자 선수뿐만 아니라 여자 선수의 몸상태마저 걱정하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준 박항서 감독. 그가 베트남서 성공 신화를 알 수 있는 또 다른 미담이었다.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누구든 노히트 상황이면 내려오기 싫을 것이다”

SK 우완투수 이건욱(25)은 26일 인천 LG전에서 ‘인생투’를 펼쳤다. 1군 무대에서 6이닝 조차 한번도 던진 적이 없었던 그가 6이닝을 소화하면서 사사구 4개만 내주고 안타는 단 1개도 맞지 않은 것이다.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었다.

노히트 행진이 이어지고 있었지만 SK 벤치는 냉철했다. 이건욱이 한계 투구수에 도달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박경완 SK 수석코치는 27일 “누구든 노히트 상황이면 내려오기 싫을 것이다”라면서도 “이건욱이 이미 한계 투구수에 도달했고 투구수에 여유가 있었다면 무조건 계속 던지는 게 맞다. 하지만 선발로테이션에 들어온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본인에게 그 투구수가 가장 합당하다고 생각했다”라고 교체 이유를 밝혔다.

사실 이미 6회초 도중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 이건욱이 김현수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지 않았다면 로베르토 라모스 타석에 김정빈이 등판할 예정이었다.

박 수석코치는 “최상덕 투수코치와 바꿀 준비는 하고 있었다. 최상덕 코치가 마운드에 올라가서 ‘마지막 타자다. 라모스까지 가면 바꿀 것’이라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비록 대기록을 앞두고 아쉽게 발걸음을 멈췄지만 이제 막 선발투수로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그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 분명하다. 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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